[콕TV] ‘사랑의 온도’ 김재욱, 스릴러→멜로까지…6개월 성장史

[콕TV] ‘사랑의 온도’ 김재욱, 스릴러→멜로까지…6개월 성장史

2017.10.20. 오전 11: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콕TV] ‘사랑의 온도’ 김재욱, 스릴러→멜로까지…6개월 성장史_이미지
AD

배우 김재욱이 장르불문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김재욱은 재력, 능력, 성격, 외모까지 완벽한 사업가 박정우 역을 맡았다.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탁월한 안목에 일찌감치 현수(서현진)와 작가 계약을 했고, 현재는 5년 간 옆에서 지켜보며 외사랑 중이다. 정우는 현수에게 프러포즈 하는 중에도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는 그녀를 되려 위로해줬고, 대표와 작가의 관계에서도 현수의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 주고 있다. 진정한 어른 남자의 모습으로 자신만의 사랑 방식을 지켜가고 있는 김재욱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여성들이 한 번쯤은 꿈꿨을 만한 가장 이상적인 남성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반면 김재욱은 약 6개월여 전, 상반기 OCN 드라마 ‘보이스’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선보였다. 희대의 사이코패스 살인마 모태구 역을 맡아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을 모두 공포감에 빠트렸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섹시함과 우아함을 더한 치명적인 악역으로 탄생시켜 시청자들은 김재욱에게 급속도로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이처럼 ‘보이스’에서 ‘사랑의 온도’까지 김재욱은 6개월 차이로 극과 극 변신을 이뤄냈다. 올 겨울, 극악무도한 악역 캐릭터로 모두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그가 가을에는 성숙한 어른 남자로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팬엔터테인먼트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