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신혼일기2] ‘결혼 100일차’ 오상진♥김소영, 안구커플 뛰어넘을까

[리폿@신혼일기2] ‘결혼 100일차’ 오상진♥김소영, 안구커플 뛰어넘을까

2017.10.14.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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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2’가 오상진 김소영 부부와 돌아온다.



14일 방송될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시즌2’(이하 신혼일기2)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 편으로 꾸며진다.



‘신혼일기’는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시즌1 방송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시즌2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시즌1 주인공은 당시 결혼 8개월 차 안재현 구혜선 부부. 두 사람은 강원도 인제에 마련된 집에서 신혼생활을 즐겼다. 요란하지 않았다. 잔잔하고 또 달달했다. 부부싸움을 하는 등 현실적인 모습도 있었다.



‘신혼일기’는 초반 우려와 달리 대박이 터졌다. 이에 ‘신혼일기2’에 대한 관심도 컸다.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바통을 이어 받게 된 주인공은 장윤주 정승민 부부와 오상진 김소영 부부. 이미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제주살이는 끝났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인제살이가 이날부터 시작된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MBC 아나운서 시절 인연을 맺었고, 지난 4월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제 막 결혼 100일이 지난 신혼부부인 것. 특히 그동안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지냈던 인제 집에서 지내기에 시청자들의 기대는 더 크다.



하지만 우려도 있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의 갑작스런 하차로 실망감을 안긴 것. 그 자리를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채워야하니 부담감도 만만찮아 보인다. 예능 경험이 거의 없는 김소영이 이를 잘 소화해낼지가 관건.



시즌1의 영광을 이어가기 위해 시즌2만의 강점이 필요하다. 과연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신혼일기2’를 어떻게 채워나갈지, 안구커플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신혼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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