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꾸준한 승승장구…스튜디오+시청자도 반한 ‘정수 삼촌’

‘미우새’ 꾸준한 승승장구…스튜디오+시청자도 반한 ‘정수 삼촌’

2017.09.25.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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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가 꾸준히 승승장구 중이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9.6%(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전주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21.3%로 동시간대 1위,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까지 ‘시청률 3관왕’을 지켰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 손지창이 출연, 모(母)벤저스 어머님들과의 수다로 봉인해제가 되었다며 스스로 아픈 어린 시절 가족사부터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 이야기까지 전부 꺼내 놓았다.



토니는 일본에 가서도 편의점 사랑을 인증했다. 단 1박 2일 코스임에도 불구, 3시간을 달려 편의점으로 향한 것. 붐과 양세찬은 그에게 “고작 편의점 음식”이라며 실망했지만, 토니는 “먹어보고 얘기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편의점이라고 믿기 어려운 맛에 붐과 양세찬은 감탄하며 “토니 형이 편의점에 빠질만하네”라고 인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51년 소주 외길을 걸어온 김건모는 드디어 소주 광고 모델이 됐다. 광고 콘티와 다른 소주 광고까지 열심히 공부한 김건모는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특유의 친화력으로 다른 출연자들의 긴장까지 풀어줬다. 본격 촬영에서 김건모는 평소에 갈고 닦았던 소주 신공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건모 어머니는 “저거 진짜 싫다” “환장한다”를 연발하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윤정수에게 이끌려 강릉을 방문한 박수홍은 “강릉에 왔는데 바닷물에 손가락이라도 한 번 담그고 가야지”라는 말에 바다로 향했다. 여벌 옷도 없던 이들은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겼다. 이후 윤정수의 외삼촌 댁으로 향한 박수홍은 예의를 갖췄고, 정수 삼촌은 이상민 이상의 허세로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는 정수 외삼촌에 그야말로 푹 빠졌다. VCR을 모두 보고 난 후에도 감상평이 이어졌다. 신동엽은 “조만간 꼭 다시 뵈었으면 좋겠다”면서 포즈까지 따라 해 시청률 23.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미우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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