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임신 24주에 하프마라톤 완주 "국대급 체력"

배우 이시영이 국가대표급 체력을 인증했다.

이시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장실이 너무 없어서 마지막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무사완주 #하프마라톤 #감사합니다 #윤이것까지메달도두개 배도 안 아프고 컨디션도 좋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시영은 이날 오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평화통일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 임신 24주임에도 불구하고 하프마라톤을 완주한 이시영의 소식에 네티즌은 감탄과 걱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시영은 배우뿐 아니라 1년 9개월간 복싱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다. 지난 2015년엔 습관성 어깨 탈구로 현역 복서 은퇴를 선언했으며 이후 연기자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