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영화 '늦여름' 주연…걸크러시 매력 발산

신소율, 영화 '늦여름' 주연…걸크러시 매력 발산

2017.09.14. 오전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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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이 영화 '늦여름'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4일 뽀빠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소율이 '늦여름'에서 시원시원하고 걸크러시 매력을 지닌 성혜 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늦여름'은 제주도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얽히고 설킨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낸 영화로 여유롭고 편안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까지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성혜는 제주도에서 남편과 함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이자 똑 부러지는 성격과 시원하고 걸크러쉬한 성격의 소유자로 신소율은 배우 임원희, 전석호와 호흡을 맞춘다.



과거 연인이자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투숙객으로 온 전석호와의 재회, 그리고 과거 이별에 대한 각자의 생각, 현재 남편인 임원희와 서로 많은 걸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서로에게 솔직해 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늦여름'은 현재 크랭크업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뽀빠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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