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이승기 모셔라”…방송사 물밑작업 뜨겁다

[리폿@이슈] “이승기 모셔라”…방송사 물밑작업 뜨겁다

2017.08.24.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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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두고 방송국에 발빠른 움직임이 포착됐다. 드라마도 예능도 그를 모시기 위해 물밑 작업에 한창이다.



24일, 이승기가 오는 11월 시작될 SBS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대 후 곧바로 프로그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그러나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승기를 두고 드라마, 예능 제안이 무척 많은 상황이다.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tvN 새 드라마 ‘화유기’(홍자매 극본, 박홍균 연출)에 이승기가 손오공 역으로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tvN 측은 “손오공 역을 이승기에게 제안한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승기 측도 마찬가지 입장을 전했다.



가수로 데뷔해 연기자로도 입지를 굳힌 이승기는 입대 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천후로 활약했다. ‘1박 2일’을 시작으로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등등 야외 버라이어티 경험을 쌓았고, ‘강심장’으로 진행 실력도 입증했다. 때문에 전역 전 그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분야 구분 없었던 이승기의 활발한 활동은 전역 후에도 유효할 전망이다. 그의 전역 후 첫 작품은 무엇이 될까. 업계의 관심은 모두 그의 선택에 쏠렸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복무 중이다. 오는 10월 31일 만기제대를 앞두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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