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스킨십 없는 백종원, 로맨틱한 남편들 부러워”

소유진 “스킨십 없는 백종원, 로맨틱한 남편들 부러워”

2017.08.21. 오전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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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오늘(21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소유진이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유진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출연진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평소 ‘너는 내 운명’ 팬임을 밝힌 소유진은 “남편은 스킨십이 없다. 평소 ‘너는 내 운명’을 보며 로맨틱한 남편들의 모습이 마냥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서장훈은 “그런데도 애가 셋이냐”고 놀라워해 모두를 웃게 했다.



또한 소유진은 VCR을 보는 내내 백종원을 떠올리며 ‘말 대신 행동’으로 해결하고, 맛집이 최우선인 여행 스타일을 밝히는 등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흥미진진한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남편은 ‘사랑해’, ‘보고 싶어’ 라는 말도 잘 못하는 이재명 시장님 과(?)”라며 “미안하다는 말을 못해서 대신 주방에 들어가 요리를 해준다”고 백종원의 의외의 모습을 폭로했다.



소유진이 스페셜 MC로 합류한 ‘너는 내 운명’은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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