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측 “차오루의 진정성 충분히 느낄 것” [인터뷰]

‘푸드트럭’ 측 “차오루의 진정성 충분히 느낄 것” [인터뷰]

2017.08.19.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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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제작진이 차오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은 수원 편의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푸드트럭’에서 주목 받은 출연진은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 차오루는 강남 편 이훈을 잇는 두 번째 연예인 도전자였다.



하지만 방송 후 차오루를 향한 반응이 엇갈렸다. 화려한 아이돌의 이면과 불안정한 연예계에 안타까워하는 의견도 있었고, 공감이 어렵다는 반응도 컸다. 게다가 차오루는 과거 중국 베이징에 집 두 채가 있다고 밝힌 바 있기에 따가운 눈초리는 계속 됐다.



이와 관련해 19일 ‘푸드트럭’ 제작진은 TV리포트에 “수원 편 1회였기 때문에 차오루 씨의 진정성과 절실함이 충분이 담기지 못한 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를 거듭할수록 그 진정성과 절실함이 충분하게 다뤄질 것. 관심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방송분에서 차오루는 “사실 제가 연예인 아니면 할 줄 아는 게 없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안정적이지 않고, 회사 계약도 내년이면 끝난다. 이제는 장사를 해서라도 대비를 해야 되지 않나 싶다”면서 속내를 털어놨다.



중국식 전병메뉴에 도전한 차오루의 절실함은 계속 강조됐다.



차오루는 “진짜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지난해에 진짜 바빴지만, 한평생 이렇게 바쁘게 살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저도 안다”면서 “돈 벌려고 장사하는 거랑 먹고 살려고 하는 건 다르다. 만약 스케줄이 안 들어오면 전 굶어죽는다. 생활의 생존의 의미가 다른 것처럼 저한테도 의미가 다르다. 전 진심이다. 먹고 살기 위해서 장사하고 싶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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