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태연에 트와이스도…'뭉뜬' 다낭行 위험한 입국 현장

[리폿@이슈] 태연에 트와이스도…'뭉뜬' 다낭行 위험한 입국 현장

2017.08.18. 오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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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의 태연뿐 아니었다. 베트남으로 향한 트와이스도 공항에서 난감한 상황을 겪었다.



17일 베트남 Yan 보도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JTBC '뭉쳐야 뜬다' 촬영을 위해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과 베트남 다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트와이스의 다낭 방문을 미리 안 팬들이 운집했다.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다현을 제외한 8명의 멤버는 오후 2시쯤(현지시간) 다낭 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이 모인 팬들 때문에 혼란이 일었다. 보도에 따르면 '뭉쳐야 뜬다' 측은 팬들의 질서 유지를 위해 애썼지만 여의치 않았고, 소속사 측 경호원과 직원을 투입했지만 흥분한 팬들을 모두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멤버들은 애써 미소를 지으며 팬들 사이를 빠져나왔지만 일부 팬들이 멤버들의 손을 잡아당기거나 몸을 만지는 등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자칫 과격한 팬이 나타났다면 더욱 위험한 상황도 연출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인기 한류 아이돌 그룹을 게스트로 초대한 만큼 보안 문제에 더욱 주의를 기울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한편 앞서 소녀시대 태연은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팬이 몰려 위험한 상황을 경험한 뒤 자신의 SNS에 "공항에 몰린 인파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으며 넘어져 떨면서 눈물을 흘렸다"며 "질서는 찾아볼 수 없었으며 엉덩이와 가슴까지 접촉했다"고 토로해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Yan.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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