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측 "中서 표절? 유사성 확인이 먼저"

'효리네민박' 측 "中서 표절? 유사성 확인이 먼저"

2017.08.16.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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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위성이 '효리네 민박'을 표절한 새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한다는 보도에 대해 '효리네 민박'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16일 JTBC '효리네 민박' 제작진은 TV리포트에 "방금 보도를 접했다. 우선 유사성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문제 제기가 어려울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후난위성이 최근 공식 웨이보에 후난위성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친애하는 객잔'이 '윤식당'에 이어 오는 10월에 편성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친애하는 객잔'은 두 쌍의 유명 인사 커플이 하나의 숙박 시설을 운영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서로 다른 두 부부의 생활을 지켜보는 관찰형 리얼리티 예능이 될 예정이다. 여기에 다른 연예인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두 쌍의 커플이 손님을 대하는 행동 그리고 가정식 요리하는 에피소드 등이 주가 될 것을 소개해 '효리네 민박'의 포맷과 높은 유사성을 띄고 있다.



후난위성은 앞서 tvN '삼시세끼'와 '윤식당'을 표절한 '동경하는 생활'과 '중찬팅'을 론칭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효리네 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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