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장 없이도 씩씩하게…피지行 ‘정글’ 출연진 “다녀올게요”

족장 없이도 씩씩하게…피지行 ‘정글’ 출연진 “다녀올게요”

2017.08.16.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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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로 떠난 ‘정글의 법칙’ 멤버들의 출국 현장이 공개됐다.



부상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운 김병만 없이 생존에 도전하는 SBS ‘정글의 법칙’ 33기 출연진이 생존 현장으로 향했다. 추성훈 노우진 오종혁 로이킴 딘딘 NCT재현 정다래 에이프릴채경이 지난 1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피지로 출국한 것.



‘정글의 법칙’ 제작진에 따르면, 선발대 멤버들은 족장 김병만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나타냈지만 서로를 챙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글로 향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선발대 멤버들은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밝게 미소를 지으며 단체 셀카를 찍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글 다녀올게요. 화이팅! #정글의법칙 #피지”라며 공항 단체 셀카, 비행기에서 로이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로이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ee ya. ‘정글의 법칙’”이라는 글과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의리와 패기로 똘똘 뭉친 이번 ‘정글의 법칙’ 피지 편이 김병만 없이 또 어떤 색다른 그림을 완성할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정글의 법칙’은 9월 말 경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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