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이은형-임수향 남매의 시련, 언제쯤 끝날까?[종합]

‘무궁화’ 이은형-임수향 남매의 시련, 언제쯤 끝날까?[종합]

2017.08.15. 오후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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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과 임수향 쌍둥이 남매의 시련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선 외제차 사고로 속 앓이 하는 수혁(이은형)과 궁화(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혁(이은형)이 외제차와 접촉사고를 낸 가운데 상대 쪽에선 1억 4천여 만 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이에 선옥(이복인)은 보상금 마련을 위해 전세를 월세로 돌리려 했고, 궁화와 순경들도 해결책 찾기에 나섰다.



특히 태진(도지한)은 식음을 전폐하려는 궁화를 일으키며 “이럴 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려야지. 먹고 방법 생각해보자. 교통 과에도 얘기해놨어”라고 달랬다.



이어 궁화는 퇴근 후 입원 중인 피해자를 찾으려 했으나 수혁은 “네가 거길 왜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그냥 있어”라고 일축했다.



한편 파출소를 찾은 수혁은 합의를 못하면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태진에 “알고 있습니다. 제가 책임져야죠. 재수가 없다는 건 핑계고 어쨌든 제가 부주의해서 생긴 일이니까요”라고 자조했다.



이어 수혁은 궁화에 우리와 선옥을 길바닥에 나앉게 할 순 없다며 거듭 입조심을 당부했다. 이에 궁화가 “그래서 뭐, 감옥이라도 가겠다는 거야?”라고 속상한 듯 물으면 수혁은 제대로 된 답변 없이 거듭 나서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수혁의 만류에도 궁화는 기어이 피해자를 만났다. 궁화의 거듭된 사과에도 피해자는 “그쪽 경찰 맞지? 경찰이 가족이라고 일방적으로 가해자 편드는 건 아니지 않나? 돈 없으면 몸으로 때워”라고 일축했다. 하필 그 모습을 도현이 목격했고, 도현은 착잡한 심경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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