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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진격의 오디션 도전기, 할리우드 응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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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8-12 22:00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드 오디션에 도전했다.



12일 MBC ‘무한도전’에선 ‘라라랜드’편이 펼쳐졌다. 이날 할리우드 미드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 멤버들은 할리우드에서 활약중인 배두나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다. 그녀는 오디션 전에 셀프테이프를 보내는데 강렬한 인상을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열심히 셀프테이프를 만들었다. 이에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제작진에게서 현지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어 LA에 도착한 멤버들은 급작스러운 영화 오디션을 보게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매드맥스’를 만든 조지 밀러 감독의 차기작 오디션을 보게 됐다는 것.



이에 먼저 유재석이 등장했다. 그는 싸이의 뮤비에서 보여줬던 춤을 춰달라는 요구에 메뚜기 춤을 췄다. 이어 카메라를 로맨틱하게 봐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안경을 벗고 그윽한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전쟁 중 동료를 잃은 눈물연기도 척척 해냈다. 그런데 이는 잭블랙의 몰래카메라였다. 이 오디션은 멤버들을 위한 가짜 오디션이었던 것.



정준하는 술 취한 연기부터 전쟁 중에 감자를 발견하고 허겁지겁 먹는 모습, 사람의 발을 먹은 것을 알고 경악하는 모습까지 연기했다. 잭 블랙은 이상한 주문을 계속했고 급기야 키스신을 주문했다. 이에 정준하는 감정을 잡고 키스신 연기에 도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하하 역시 포로에서 호랑이, 행복함으로 이어지는 주문에 당황했다. 그는 “이상한 것을 시킨다. 몰카 같다”며 눈치를 채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우울한 병사를 위해 노래를 불러달라는 주문에 순발력을 발휘해 개인기를 펼쳤다. 이어 댄스를 추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여기에 트위스트부터 아리랑까지 선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이거 오디션 맞아”라며 의구심을 품었다. 박명수는 입맞춤 연기를 해달라는 요구에 “상대방도 없는데 어떻게 하느냐.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해보겠다”며 죽음을 앞둔 굿바이 키스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잭 블랙이 나타났고 그제야 멤버들은 그와 포옹하며 몰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속았다는 사실 보다 잭블랙과의 만남에 오히려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비록 몰카 오디션이었지만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연 진짜 미드 오디션에서 멤버들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무한도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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