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소희정에 주목할 때…박복자 살인사건 8번째 용의자

'품위녀', 소희정에 주목할 때…박복자 살인사건 8번째 용의자

2017.08.11.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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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소희정이 미친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7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중인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에서 소희정은 지난 16화 분당 시청률 12%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에 등극한 김선아와의 대면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희정은 상류층의 입맛을 사로잡은 맞춤반찬 전문점 ‘풍숙정’의 주인 오풍숙 역으로 등장부터 ‘현금부자’, ‘실세포스’로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오풍숙은 ‘소문의 시작’이라 불리는 ‘풍숙정’을 운영하며, 메이드들의 이야기를 도청하는 등 이를 이용해 정보를 거래하고 자신만의 상류사회 생존을 꾀하고 있던 것이 드러나고, 박복자(김선아) 살해사건의 8번째 용의자로 지목되며 후반부 요주의 인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김선아에게 “당신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며 서늘한 표정과 함께 의미심장한 대사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며 신스틸러로 제대로 활약했다.



선한 외모 뒤에 감춰진 차분하지만 카리스마있는 연기력으로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중이다. 이번주 방송분에서는 김선아와의 살벌한 신경전 그리고 푸드파이트가 예고되어 더욱 기대를모으고 있기도.



소희정은 올해 ‘행복을 주는 사람’에 이어 ‘아버지가 이상해’, ‘파수꾼’ 등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소화하며 신 다작여왕이자 명품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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