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구새봄 측 "물의 일으켜 죄송, 재발 않도록 주의할 것"[공식입장 전문]

'음주운전' 구새봄 측 "물의 일으켜 죄송, 재발 않도록 주의할 것"[공식입장 전문]

2017.08.09.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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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구새봄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구새봄 소속사 디모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습니다.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디모스 측은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구새봄은 7일 저녁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9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52%다. 구새봄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추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명문대 에모리 대학교 출신 구새봄은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데뷔, MBC 스포츠 플러스로 이적했다. 메이저리그와 한국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4년 MBC 스포츠 플러스를 퇴사했다. 지난 5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다음은 구새봄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방송인 구새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9일 오전 보도된 당사 소속 구새봄 씨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말씀 드립니다.



구새봄 씨는 지난 7일 오후 귀가를 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었으며, 적발 당시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현재 귀가 조치 후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새봄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입니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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