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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영자, 부부문제 해결사라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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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8-07 21:51

이영자가 부부관계 해결사로 나섰다.



8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선 가족보다 차가 소중한 남편의 행태에 눈물짓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의 문제는 지나친 차사랑. 마음에 드는 주차장을 찾을 때까지 먼 길을 돌고, 무더위 속에서도 습기와 냄새를 날려야 한다는 이유로 도착 20분 전부터 히터를 틀었을 정도였다. 이에 김태균은 “차도 바짝 말리고 사람도 바짝 말리는 것”이라며 황당해 했다.



여기에 본인 눈에만 보이는 차의 얼룩 때문에 아픈 아이를 뒤로 한 에피소드까지 더해지면 출연자들은 분노했다. 이영자와 신동엽이 “남편 생각이 너무 얄미워서 언제 한 번 문 콕 하고 박고 싶다”라고 토해냈을 정도.



문제는 남편의 애정이 차에 집중되면서 아이들이 결핍을 느끼고 있다는 것. 첫째 아이가 지체 없이 “아빠는 나보다 차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발언하면 아내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남편은 취미생활을 이유로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하지 않았다. 이에 아내는 “나도 친구를 만나러 가고 싶은데 남편이 집에 없으니 그럴 수 없는 거다. 캐릭터 블록을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푸는데 내가 뭘 하고 있나 싶더라”고 설움을 털어놨다. 심지어 하혈을 할 정도로 몸이 안 좋을 때도 혼자 차를 몰고 병원에 가야 했다고. 아내는 “많이 울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진 아이의 투병기엔 아내만이 아니라 게스트 엄지와 은하 등이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영자가 나섰다. 남편이 여전히 미적지근한 약속을 내놓으면 “한국말 알아들으시나?”라고 호되게 일갈했다. 이어 이영자는 상황에 따른 남편의 약속을 하나하나 받아내는 것으로 조율의 역할을 십분 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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