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불청] 정유석, 시청자까지 설레게 한 역대급 ‘착한 남자’

[리폿@불청] 정유석, 시청자까지 설레게 한 역대급 ‘착한 남자’

2017.07.26. 오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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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급 ‘착한 남자’의 등장,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정유석이 간밤 여심을 훔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양주로 떠난 청춘들의 첫 번째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정유석은 미소 가득한 얼굴로 등장했다.



“긍정적인 여자가 이상형”이라던 그는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로 임했다. 여행 내내 어디서라도 자신이 필요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보였다. 다른 멤버들을 배려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불타는 청춘’에 처음 출연한 그는 다른 출연진들의 행동을 면밀히 살폈다. 강수지가 무거운 가방을 옮기자 쫓아가 이를 대신 옮겨주고, 수건을 필요로 하는 이연수에게 냉큼 수건을 가져다줬다.



뿐만 아니라 여자 방에 말벌이 들어왔다는 말을 듣고는 바로 찾아가 말벌도 쫓았다. 김도균의 세수 도우미를 자처하기도 했다.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거침없이 등장하는 착한 남자였다.



특히 과거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연수와의 재회는 달콤했다. 두 사람은 과거를 회상하며 예쁜 미소를 지었고, 이연수는 “예전에 촬영이 끝나면 정유석이 전철로 나를 집까지 데려다 주곤 했다”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영화 ‘클래식’의 한 장면을 선보이는 등 러브라인을 형성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의 출연에 ‘불타는 청춘’ 시청자는 설렜다. 시청률 또한 껑충 뛰었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7.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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