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쇼미6’ 도저히 안 볼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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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오전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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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프로듀서 군단과 이에 화답하는 신구 래퍼들의 등장. 새 시즌을 맞이한 쇼미더머니. 도저히 안 볼 이유가 없다.



2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스페셜에서는 딘딘과 지조가 특별MC로 출연해 새 시즌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타이거JK를 시작으로 비지 다이나믹 듀오 딘 지코 도끼에 이르기까지. ‘쇼미더머니’ 시즌6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건 역시나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이다.



본 방송에 앞서 ‘쇼미더머니’ 측은 도전자들을 상대로 선호하는 프로듀서 팀에 대해 투표했다. 박빙 속 지코&딘이 1위로 꼽힌 가운데 딘딘과 지조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래퍼들 아닌가. 연령대가 조금 어린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라며 이유를 분석했다.



그렇다면 반대로 가장 심사 받기 두려운 프로듀서는 누구일까. 시즌3의 우승자 지조는 “내가 해보지 않았나. 1차 심사가 제일 떨린다. 누구한테 심사를 받았는지가 화두가 된다. 어떤 분은 긴장을 풀어주는 반면 어떤 분은 눈빛으로 보낸다”라며 경험담을 전했다.



딘딘 역시 “당시 심사 위원이었던 이현도가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는데 눈동자가 안 보이는 거다. 뚫어져라 보면서 랩을 했다. 자세히 보니 밑을 보고 계시더라. 촬영이 12시간 넘어가다 보니 피곤하셨던 거다. 마지막에 내 눈빛을 보고 붙여주시지 않았나 싶다”라며 사연을 보탰다.



투표 결과 카리스마로 대표되는 타이거JK에 몰표가 간 가운데 지조는 “의외로 순하게 부드럽게 봐주셨을 것 같다”라며 반대표를 냈다. 지조가 예상하는 엄한 프로듀서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비지다. 반면 딘딘은 “딘이 엄할 듯”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제 화두는 시즌6의 우승자에게로 넘어갔다. 딘딘과 지조 여기에 베이식까지 가세해 뽑은 우승후보는 더블케이와 넉살 그리고 페노메코다. 베이식은 “경연에서 통하는 스타일이 있지 않나. 더블케이와 넉살이 겹치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더블케이에게 한 표를 주고 싶다”라며 더블케이의 우승을 점쳤다. 딘딘은 더블케이의 1차 심사 영상에 소름이 돋는다면서도 “그래도 이번 영상만 보면 페노메코가 제일 잘했다”라며 그의 선전을 예상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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