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랑하고 싶어진다"…깨어나는 연애세포

이상민 "사랑하고 싶어진다"…깨어나는 연애세포

2017.06.23. 오후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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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이 잠자던 이상민의 연애세포를 깨웠다.



이상민은 최근 채널A '하트시그널' 녹화에서 사랑에 대한 심경 변화를 고백했다.



이날 '하트시그널'에서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 6인이 각자의 파트너와 첫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남자들이 데이트 장소를 정하면 여자들이 그 중 한 곳을 선택하고, 데이트 상대는 약속 장소에서 알게 된다.



이상민은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이 한강, 놀이동산, 미술관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던 중 "이 프로그램은 나랑 안 맞는 것 같다. 영상을 볼수록 답답하다"고 말문을 열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는 "솔직히 지금까지는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단 1도 해본 적이 없는데 (데이트 하는 모습을 보니) 계속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도 반색하며 "저렇게 사랑이 시작될 때가 너무 부러운 것 같다"며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랑에 시그널이 켜진 이상민의 모습은 23일 오후 11시 11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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