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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이 화근"…장미인애·윤손하, 해명의 잘못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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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6-19 08:33

배우 장미인애와 윤손하가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 보다 해명이 이들의 발목을 더욱 잡았다. 성급함이 화근이었다.



우선 장미인애는 때 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최근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로 홍역을 치른 것. 결국 이에 반발하며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에 현 정부의 음모론을 제기하는 등 핵심을 비켜가면서 불필요한 논란을 더했다.



논란이 계속 이어지자 장미인애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차례 더 심경을 토로했다. 이를 통해서도 대중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다시 한 번 개인적 논란과 힘든 심경을 세월호 기부로 연관 지었기 때문일 터. 세월호 기부는 박수 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이번 논란과 굳이 연관 시켜야 했을까.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사건은 달랐지만 윤손하 역시 마찬가지다. 앞서 SBS 뉴스에 서울 사립초등학교 수련회에서 벌어진 폭력사건이 보도된 바 있다. 가해자 중에는 ‘연예인 아들’이 있었고, 방송 후 시청자들은 윤손하의 아들이라고 추측했다. 이러한 상황이 되자 윤손하는 “도저히 묵묵히 지켜볼 수 없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윤손하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집단 폭력이 아닌, 친구들과 장난치던 상황이라고 알렸다. 방망이는 스티로폼으로 감싸진 플라스틱 방망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바나나 우유 모양 바디워시를 억지로 먹였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피해 아이가 물건을 아이들과 같이 확인하는 상황에서 살짝 맛을 보다가 뱉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손하가 양심선언을 했으나, 사과 없이 아들을 감싸기에만 급급 하자 대중들은 질타했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윤손하는 다시 사과문을 내고 “이번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우리 가족의 억울함을 먼저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사죄를 드린다. 초기 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되어버린 제 모습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저희 가족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번 장미인애와 윤손하의 논란은 잘못된 해명으로 더욱 불을 지폈다. 대중이 불편해 하는 상황에서 감정을 호소하는 방식은 옳지 못함을 다시 한 번 입증해준 셈이다. 일방적인 해명은 오히려 화를 키운다. 유연한 대처가 필요할 때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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