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김우빈의 투병…소속사가 직접 나선 까닭

[리폿@스타] 김우빈의 투병…소속사가 직접 나선 까닭

2017.05.24. 오후 5: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리폿@스타] 김우빈의 투병…소속사가 직접 나선 까닭_이미지
AD

배우 김우빈의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김우빈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알렸다.



24일 오후,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우빈이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을 방문했다. 그 결과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김우빈은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모델 출신 배우 김우빈은 훤칠한 키와 다부진 비주얼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몸에 밴 예의는 팬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까지 사로잡았을 정도. 탄탄한 몸만큼이나 탄탄한 태도는 연기와 작품 외에도 ‘김우빈’이란 배우에 빠져들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였다.



때문에 그의 건강 상태를 소속사에서 직접 나서서 알리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터. 완쾌 후에도 ‘투병’이라는 꼬리표가 언제까지 배우에게 따라붙을지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한 연예 관계자는 “최근 김우빈의 활동이 뜸해 관심이 쏠렸다. 그런 가운데 배우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라며 “김우빈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소속사의 배려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관계자는 “걱정하는 팬들을 위한 김우빈의 마음도 더해지지 않았겠냐”라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비인두암 완쾌를 위해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 중이다. 예정됐던 스케줄은 치료를 우선으로 협의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