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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경vs조혜정, ‘김복주’ 절친의 씁쓸한 ‘인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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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성경 조혜정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프로 불편러’가 만든 논란일까, 프로 배우도 감추지 못한 불편한 속내일까.



    올해 초 종영한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호흡 맞춘 이성경 조혜정. 두 사람은 13일 ‘역도요정 김복주’ 코멘터리 작업 중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를 먼저 시작한 이는 조혜정, 그리고 얼마 후 이성경이 라이브를 연달아 시작하며 문제 아닌 문제가 불거졌다.



    조혜정은 라이브를 통해 다른 배우들을 차례로 촬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 배우가 “지금 몇 명이 보고있냐?”고 물었고, 이에 또 다른 여배우는 “지금 1122명”이라고 상세하게 대답했다.



    그리고 이성경의 SNS 라이브가 시작됐다. 이성경은 반갑게 인사를 했고, 한 배우는 “선배(이성경)도 라이브 방송 켰다. 8600명”이라고 말했다. 웃음소리도 들렸다. 이에 또 다른 배우는 “켜기만 했는데 만 명이다”라고 덧붙였다.



    조혜정의 옆에 자리 잡았던 세 명의 배우는 조혜정의 라이브에 함께했고, 다른 이들은 이성경과 함께 라이브를 즐겼다. 이후 조혜정은 홀로 남았다. 그의 방송으로도 이성경과 다른 배우들의 웃음소리가 전달됐다.



    또 다른 배우는 “와 2.5만이야”라며 이성경의 방송 시청자 수에 감탄했다. 이어 조혜정을 향해 또 다른 누군가가 “넌 꺼라 그냥” “기죽어선 안 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이성경은 “왜 기죽은 표정을 지어”라며 자신의 방송을 이어갔다. 조혜정은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라며 “전 이만 가볼게요. 안녕”이라고 인사한 뒤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두 사람을 두고 ‘인성 논란’이 일었다. 조혜정이 라이브를 하고 있는 중 굳이 자신의 라이브를 켠 이성경의 속내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 “배려심이 없다” “자신의 인기를 자랑하고 싶은 것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다.



    다른 쪽에서는 조혜정의 태도를 문제로 삼았다. “다른 배우들은 자기소개를 했는데, 이성경이 인사하려 할 때 조혜정이 카메라를 치웠다” “라이브에 꼭 다른 이들도 함께 해야 하냐, 피해자 코스프레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논란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이들도 있다. 조혜정이 먼저 시작한 것도, 이성경이 함께 시작한 것도 배우들끼리 이야기된 것 아니냐는 시선이다. 또한 “시청자 수는 주변에서 비교했는데, 왜 이성경 조혜정의 인성을 두고 문제 삼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이성경 조혜정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절친 캐릭터 김복주 정난희 캐릭터로 호흡을 맞췄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면에서는 좋은 성적표를 받지 못했지만, 배우들의 찰떡같은 호흡과 캐릭터 소화력은 고정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회자됐다. 또한 배우들은 종영 이후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추억도 쌓았을 정도.



    때문에 때아닌 인성 논란은 드라마 팬들에게는 여러모로 씁쓸함을 남길 수밖에 없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SNS 라이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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