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정다은♥조우종, 싸우고 섭섭해도 '달달한 신혼' [종합]

'라디오쇼' 정다은♥조우종, 싸우고 섭섭해도 '달달한 신혼' [종합]

2017.04.29.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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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정다은 조우종 부부의 신혼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여느 부부처럼 싸우기도 하고 섭섭한 일도 있지만 달달함은 숨길 수 없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정다은의 신혼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를 끝으로 조우종 얘기는 더 이상 안 하겠다던 정다은은 박명수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렸다. 이에 박명수는 "지난주로 1부가 끝났다. 이제 2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은은 "제가 징징거렸더니 조우종이 이제 제가 한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며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결혼 후 카레와 불고기 등을 해줬다는 그녀. 대신 부족한 요리 실력 때문에 찌개는 사 먹었다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정다은과 조우종이 싸우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했다. 이에 정다은은 "(싸울 때가) 많다. 둘 다 큰 소리는 안 낸다. 감정적으로 상해 있고 말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제가 만든 샌드위치를 한 입 먹고 안 먹더라. 샌드위치가 맛이 없다고 해서 싸웠다"고 귀여운 불만을 터뜨렸다.



정다은은 '미혼일 때와 기혼일 때 바깥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어떠냐. 신혼 어떠냐는 질문을 하지 않느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누군가를 마주치면 어떤 질문이 나올 지 너무나 예상된다. '신혼 어때'라고 물어보시는데 그런 질문을 너무 많이 받으니까 좀 다른 질문들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이날 박명수는 "그렇게 소개팅을 하고 다녔는데 결국 고른 남자가 조우종이다"라면서 정다은과 조우종의 사랑을 농담 섞어 표현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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