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박우담이 어벤저스를 꺾었다... 최종 우승[종합]

‘프듀’ 박우담이 어벤저스를 꺾었다... 최종 우승[종합]

2017.04.29. 오전 01: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프듀’ 박우담이 어벤저스를 꺾었다... 최종 우승[종합]_이미지
  • ‘프듀’ 박우담이 어벤저스를 꺾었다... 최종 우승[종합]_이미지2
AD

‘상남자’ 2조가 어벤저스를 상대로 반란에 성공할 수 있을까.



2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그룹배틀의 결과가 공개됐다.



박우담 권현빈 등이 최다득표를 차지하며 소속 팀을 이끈 가운데 이번엔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미션이 진행됐다.



앞선 1조가 빼어난 보컬과 댄스로 좌중을 사로잡은 가운데 2조는 연습과정부터 난항을 겪었다. 최고 연장자인 박성우가 고난이도의 댄스를 따라오지 못했기 때문. 그럼에도 리더 이유진은 “박성우를 뽑은 걸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신뢰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본 무대에서 박성우와 2조는 실수 없는 무대로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2조는 1조를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마지막 배틀에선 드디어 어벤저스가 출격했다. ‘나야나’ 센터 이대휘를 중심으로 김사무엘 박지훈 배진영 등이 모인 일명 에이스 조.



그러나 이들의 클래스는 결코 순탄치 않았다. 신유미로부터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왜 이렇게 밖에 퍼포먼스가 안 나오나. 실력과 인지도와 스타성을 겸비했기에 첫 번째로 뽑힌 거다. 이 프로그램에서 너희에게 기대하는 실력이 있는 거다”라는 질타를 받은 것.



이에 이대휘는 “인지도만 믿고 하다가 큰 코를 다쳤다. 현실과 자신감은 다른 거 아닌가. 이제 현실로 와야 할 시간이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본 무대가 시작되면 이들은 달라졌다. 흐트러짐 없는 퍼포먼스로 완성형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트레이너 치타가 “이거 ‘엠카운트다운’이었다. 함성소리까지 정확하게”라고 호평했을 정도.



이제 남은 건 강동호 라이관린이 소속된 2조의 무대뿐이다. 이들은 파워풀한 진짜 ‘상남자’ 무대로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야말로 박빙의 대결이었다. 승자는 어벤저스 조다. 그 중 윙크남 박지훈이 최다득표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그룹배틀 결과 박우담의 ‘세븐틴’ 1조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현장평가 개인득표에선 박우담이 1등을 차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net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