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전 멤버 타오 패소, SM "재판부 판결 환영" [공식입장]

엑소 전 멤버 타오 패소, SM "재판부 판결 환영" [공식입장]

2017.04.28. 오후 3: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엑소 전 멤버 타오 패소, SM "재판부 판결 환영" [공식입장]_이미지
AD

엑소의 전 멤버 타오(황쯔타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무효 소송에서 패소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2017년 4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그룹 엑소의 멤버인 타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의 소에서 원고(타오)의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타오의 청구는 전부 기각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는 "한류와 한국 문화산업 글로벌화의 선두주자로서 금번 재판부의 판결을 환영하며, 앞으로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비즈니스를 펼쳐 나가겠다"면서 "아울러 금번 판결을 바탕으로 연예산업 전반에 계약과 신의를 지키는 공정한 관행이 널리 정착되기를 바라며, 한국과 중국 및 아시아의 연예산업이 좀 더 투명한 발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타오는 지난해 4월 엑소를 무단이탈한 뒤 8월 SM엔터테인먼트에 정식으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본국인 중국으로 돌아가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