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CP “오래 전부터 강호동과 기획한 프로그램”

‘섬총사’ CP “오래 전부터 강호동과 기획한 프로그램”

2017.04.28.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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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CP가 강호동과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된 이유를 알렸다.



푸드를 넘어 여행,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 개편되는 올리브TV 측은 28일 리뉴얼과 함께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 ‘섬총사’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강호동은 “방송을 이렇게 오래 해도 참 떨린다”고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최근 한달 동안 다른 방송 없을 때는 섬에 가서 무엇을 할지 계속 ‘섬총사’ 생각만 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증명하듯 ‘섬총사’ 연출을 맡은 박상혁 CP는 “‘섬총사’는 오래 전부터 강호동과 ‘나중에 이런 프로 한번 해보자’며 함께 기획해 온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섬총사’가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 김희선의 첫 야외 버라이어티라는 것과 천상 도시남자 가수 정용화가 참여하기 때문이다.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이들 세 사람은 섬마을 주민의 집에서 주민과 함께 생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인 강호동, 여전히 리즈인 여배우 김희선, 한류스타 정용화, 이들이 각자의 신분을 내려놓고 섬마을에서 어떤 슬로우 라이프를 즐길지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이와 관련해 박상혁 CP는 “섬에는 꿈꾸던 낭만과 치열한 삶이 공존한다.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이 그동안 못했던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딱히 계획된 일정이 없는 만큼 섬총사들이 어떻게 섬 생활에 적응하는지 차분히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섬총사’는 오는 5월 2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올리브TV ‘섬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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