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윤현민, 역대급 추격 장면 선보인다…악연 끊을까

‘터널’ 윤현민, 역대급 추격 장면 선보인다…악연 끊을까

2017.04.28.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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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윤현민이 또 한번 총을 손에 쥐었다. 꺼내든 총자루 만으로도 남다른 긴장감이 드리운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OCN 토일 오리지널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의 지난 10회 방송분에서 스스로 정호영(허성태)의 미끼가 된 신재이(이유영)를 구하기 위해 달려와 그녀가 자신의 딸 연호임을 알게 된 박광호(최진혁)와 재이를 위험에 빠뜨린 후 도주한 정호영을 바로 추격한 김선재(윤현민)의 모습이 비춰진 가운데, 오는 28일 전개될 그 뒷 이야기가 예고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윤현민은 스산한 분위기의 나무숲 사이 또 한번 권총을 손에 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지난 5회를 통해 도주하는 용의자를 향한 권총 액션을 한차례 선보인 바 있는 윤현민이 이번엔 어떤 연유로 권총을 쥐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극 중 정호영 도주 직후 바로 그를 추격 중인 선재의 긴박한 상황을 담았다. 더욱이 선재는 정호영이 어쩌면 모친을 살해한 범인이라 생각하고 있다. 2년 전 그를 눈앞에서 놓쳤던 트라우마까지 얽혀 권총까지 꺼내든 선재의 이번 ‘정호영 추격’은 의미가 남다른 장면이 될 것.



이를 통해 윤현민의 지금까지의 활약 그 이상의 격하고 맹렬한 열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언. 시작부터 강렬하고 몰입도 높은 장면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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