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피 뽑겠다던 이상우, 평생의 반려자 쟁취하다

[리폿@스타] 피 뽑겠다던 이상우, 평생의 반려자 쟁취하다

2017.03.28.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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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이 36% 넘으면 헌혈하겠다"라는 파격 공약을 내세워 화제가 된 배우 이상우. 그가 이 작품으로 평생의 반려자를 얻었다.



이상우는 김소연과 지난해 방송된 '가화만사성'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상우는 의사 서지건으로, 김소연은 가화만사성의 맏딸 봉해령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우연이 겹치는 만남 후 사랑에 빠졌다. 시청자들은 이들을 '봉지커플'로 부르며 사랑을 지지했다.



이상우와 김소연의 열애는 '가화만사성'이 끝난 직후 알려졌다. 본격적으로 교제한 지 보름밖에 안 됐지만, 열애를 쿨하게 인정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은 드라마를 촬영하는 반년 동안 견고해졌을 터. 이후 SNS와 방송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가화만사성' 이후 이상우와 김소연은 특별한 작품 활동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소연은 애초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하기로 했다가 대본리딩 직전 하차하며 결혼설,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결혼설은 결과적으로는 사실이 됐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오늘(28일) 상견례 후 결혼 날짜를 잡고 결혼 준비에 돌입한다. 유례없는 파격 헌혈 시청률 공약으로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던 이상우. 그의 파이팅 넘치는 공약은 시청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평생의 반려자 김소연을 선물로 안겼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이상우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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