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불청’ 이어 ‘훈장 오순남’으로 제 2의 전성기 열까

구본승이 드라마 ‘훈장 오순남’의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불청’으로 다시 시작된 그의 연예행보에 네티즌들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본승은 MBC 새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지난 2012년 방송된 ‘친애하는 당신에게’ 이후 5년 만이다.

1994년 MBC ‘지금은 특집 방송 중’을 통해 데뷔,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최고의 청춘스타로 군림했던 구본승은 2000년대 들어 사업에 집중, 화면엔 간간히 얼굴을 비춰왔다. 지난 10년간 출연한 작품이라곤 ‘친애하는 당신에게’가 전부다.

그런 구본승이 지난 2016년 ‘불타는 청춘’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불청’의 막내로 봉인해뒀던 예능감을 뽐내며 추억의 스타가 아닌 현재 진행형의 스타로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드라마로 돌아온 구본승의 반가운 복귀소식에 네티즌들은 “구본승, 연기도 잘하는 배우” “구본승, 실장님 연기 제대로 보여줄 듯” “구본승, ‘불청’ 이어 ‘훈장 오순남’도 기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