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배우 제인 폰다 "어린 시절 성폭행 당해" 충격 고백

[할리웃통신] 배우 제인 폰다 "어린 시절 성폭행 당해" 충격 고백

2017.03.03.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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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원로 배우 제인 폰다(79)가 과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해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제인 폰다는 배우 브리 라슨과 함께 디 에디트 매거진 최신호에서 인터뷰를 진행, 페미니즘과 여성들의 움직임, 성적 폭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매거진에서 제인 폰다는 "나는 강간을 당했었다. 어린 시절 성적으로 폭행을 당했고, 상관과 잠자리를 갖지 않아 잘린 적도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게 내 잘못이라고 늘 생각했었다. 바른 행동을, 바른 말을 하지 못했다"며 후회했다.



1960년대부터 활발하게 활동해온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제인 폰다는 미국 아카데미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한 원로 스타다. 넷플릭스 시리즈 '그레이스 앤 프랭키'에 출연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당신 없는 일주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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