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추가 수술까지 성공” 문근영에 응원이 필요할 때

[리폿@이슈] “추가 수술까지 성공” 문근영에 응원이 필요할 때

2017.02.05.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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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 받은 배우 문근영이 추가 수술까지 성공적으로 받으며 회복에 애쓰고 있다. 지금 문근영에게는 많은 응원이 필요해 보인다.



문근영은 지난 1일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2일 오전 9시경 병원을 찾았고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의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될 때 발생한다.



문근영은 수술을 미루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에 따라 예정돼 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입원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된 것.



급성구획증후군 특성에 따라 추가 수술도 필요했다. 문근영은 지난 4일 추가 수술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5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문근영이 어제 오전에 추가 수술을 받았다. 추가 수술은 무사히 잘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이라면서 “계속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어떻게든 무대에 서겠다는 문근영의 의지가 강했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공연도 중요하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문근영의 건강.



드라마 ‘가을 동화’와 영화 ‘어린 신부’를 통해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얻었던 문근영은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꾸준히 사랑 받았다. 2008년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 역을 열연, 그해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우려와 걱정 속에 문근영은 추가 수술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야말로 다행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필요한 건 문근영의 회복을 바라는 응원이 아닐까. 나무엑터스 측도 문근영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시 밝게 웃는 문근영을 위해 따뜻한 응원이 필요할 때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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