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이 멤버 리멤버"…'1박' 정준영 자숙→복귀로 본 우정의 무게

[리폿@이슈] "이 멤버 리멤버"…'1박' 정준영 자숙→복귀로 본 우정의 무게

2017.01.23.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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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쓰이는 막내가 돌아왔다. 공백 동안 걱정하고, 돌아왔을 때 누구보다 반가움을 드러낸 형들. 한 차례 이별을 겪으니 서로를 향한 마음에 더욱 단단함이 생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100일 만에 형들 품으로 돌아온 정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의 복귀 방송은 특별했다. 멤버들이 30번 이름을 불러줄 동안 지리산 등반을 해야했다. 결국 형들에게 잊혀져 지리산 정상까지 향했다.



이후 진행된 방송. 정준영은 안대를 한 형들 앞에 섰다. 형들이 자신을 알아봐야 합류할 수 있는 것. 멤버들은 정준영을 짐작했지만 "보고 싶어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준영아, 돌아와"라고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준영을 향한 형들의 그리움. 카메라가 켜지나, 꺼지나 한결 같았다. 차태현은 카메라가 꺼진 사이 제작진을 찾아 정준영의 복귀를 희망했다. 그의 진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진하게 울렸다.



'1박 2일' 멤버들은 정준영이 등장하자 누구랄 것 없이 진심으로 그를 포옹하며 감격했다. 꼬박 100일, 오랜만에 뭉친 완전체 모습이 뭉클함을 더했다.



앞서 지난 9월 정준영은 논란에 휩싸여 '1박 2일'을 잠정 하차, 공백을 가졌다. 그가 함께하지 않을 때도 늘 멤버들은 그를 언급하고 걱정하며 그리워했다.



잠시 떨어져 있으며 서로를 향한 마음이 더욱 커진 '1박 2일' 멤버들. '이 멤버 리멤버'를 외치는 이들의 우정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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