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예뻐! 시크 설현 vs 드레 설현

뭘 해도 예뻐! 시크 설현 vs 드레 설현

2017.01.04.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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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려하게’ ‘더 튀게’ 꾸미던 시상식 패션 코드가 달라졌다. 설현은 대범하고 스타일리시한 변신으로 패셔니스타로서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2016 SAF SBS 연예대상’에서는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턱시도 재킷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한껏 살렸다. 롱드롭 이어링 이외에는 액세서리를 배제하고 생머리를 깔끔하게 넘겨 시크함이 뚝뚝 떨어진다.



\'2016 KBS 가요대축제\'의 MC로 나선 설현은 축제의 안주인답게 우아함이 넘치는 마리벨르 갈리아라하브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섬세한 자수 위에 고급스럽게 뿌려진 비즈는 조명을 받아 화려함을 극대화시켰고, 풍성하게 퍼지는 수십 겹의 쉬폰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풍성한 드레스에 과한 헤어스타일은 투머치. 가볍게 웨이브를 넣은 긴머리를 늘어뜨려 소녀스러운 느낌을 가미했다.



김경미 기자 abc@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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