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주식 갤러리에 감사 인사 "명탐정, 주식도 대박나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몰아세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식갤러리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박영선 의원은 8일 오후 주식갤러리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영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디씨 명탐정 갤러리 / 주갤! 여러분의 용기가 세상을 바꿉니다. 이젠 주식도 대박 나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박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진행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특위 청문회에서 주식개러리 네티즌이 제보한 영상을 바탕으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위증을 입증해냈다.

최순실 씨에 대해 모른다고 일관한 김 전 비서실장의 증언과 달리 누리꾼이 제보한 해당 영상에는 김 전 비서실장이 참석한 2007년 한나라당 후보 검증 청문회에서 수차례 최 씨 이름이 언급됐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주식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