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측 “새로운 시도 기대반 걱정반, 좋은 반응 감사” [인터뷰]

‘도깨비’ 측 “새로운 시도 기대반 걱정반, 좋은 반응 감사” [인터뷰]

2016.12.03. 오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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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 관계자가 소감을 전했다.



3일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이하 도깨비)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좋은 반응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리고 이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특히 ‘도깨비’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탄생시킨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물론 신선한 소재를 다루는 만큼 우려도 있었다.



이는 기우였다. ‘도깨비’의 차원이 다른 스케일과 흥미로운 전개는 기대 이상이었고, 시청자들도 열광했다. 공유와 이동욱, 그리고 김고은의 호흡도 빛났다. ‘도깨비’ 시청률 역시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6.9%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



이와 관련해 ‘도깨비’ 관계자는 “사실 새로운 시도여서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줄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좋은 반응이 있고, 잘 봐주셨다니 다행이다”면서 “이제 시작이라 갈 길이 멀다.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도깨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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