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안투라지] 안소희 때문에 ‘망투라지’ 됐다고?

[리폿@안투라지] 안소희 때문에 ‘망투라지’ 됐다고?

2016.11.20. 오후 2: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리폿@안투라지] 안소희 때문에 ‘망투라지’ 됐다고?_이미지
  • [리폿@안투라지] 안소희 때문에 ‘망투라지’ 됐다고?_이미지2
AD

\'안투라지\' 안소희가 연기력 논란을 빚고 있다. 가혹할 정도로 비난이 거세다.



tvN 금토 드라마 \'안투라지\'는 초호화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쓰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은 최저 시청률 0.6%를 기록했다. 때문에 \'안투라지\'는 네티즌 사이에서 \'망투라지\'로 불리고 있는 상황.



이 와중에 \'안투라지\'가 안 되는 결정적인 이유로 안소희의 연기가 꼽혔다. 안소희의 비중이 늘면서, 시청자가 떠난다는 의견이 새어나오고 있는 것.



안소희는 극중 인기 여배우 \'안소희\'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차갑고 도도해보이지만, 인간미가 넘치는 성격을 지녔다.



지난 방송에서 안소희는 차영빈(서강준)의 고백을 두 번이나 거절했다. 하지만 그의 위로에 넘어갔고, 안소희와 차영빈은 진한 키스를 나눴다. 19금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 조회수 70만을 넘어섰다.



\'안투라지\' 속에서 안소희는 도도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섹시미를 강조했다. 안소희는 서강준에게 반말을 하고, 치명적으로 보여야 한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둘 사이 기류가 어색하다는 평가는 내놓고 있다.



안소희는 \'Happy! 로즈데이\', \'하트 투 하트\'를 통해서는 비교적 호평을 받았던 바. 하지만 영화 \'부산행\'과 드라마 \'안투라지\'에서는 연달아 연기력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원더걸스로 출발한 안소희는 배우로 전향했다. 그런 탓에 더 호된 질책을 받는 경향이 있다. 오롯이 안소희만으로 보는 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tvN \'안투라지\'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