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라스] “대단한 강수지”…맏형 김국진 ♥에 더 신난 아우들

[리폿@라스] “대단한 강수지”…맏형 김국진 ♥에 더 신난 아우들

2016.10.20. 오전 10: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리폿@라스] “대단한 강수지”…맏형 김국진 ♥에 더 신난 아우들_이미지
AD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라디오스타’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윤종신 김구라 규현 박수홍 김수용 등은 질문을 쏟아냈고,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수줍지만 솔직하게 답했다. 맏형 김국진의 열애에 아우들이 더 신난 분위기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불타는 라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수지 김완선 박수홍 김수용 등이 출연했다.



특히 강수지는 김국진과 열애 인정 후 첫 출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10년 하니까 이런 일이 생긴다”며 김국진 강수지 커플을 반겼다. 강수지는 김국진을 위해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심했다고 알려 초반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본격적인 ‘라디오스타’가 시작되자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평소 질문하지 않는 김수용까지 가세했다. 김국진은 “오늘 뭐 그렇게 궁금한 게 많으냐”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강수지는 어떤 질문을 받아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답했고, 김국진은 “지혜롭게 대답한다” “아주 말 잘한다” 등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김국진과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던 강수지는 “김국진은 500년 된 나무 같다. 흔들림이 없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은 부드럽다. 강한 모습과 부드러운 모습이 반반씩 있다. 그게 매력적인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김국진은 그런 강수지를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뿐만 아니라 김국진의 사랑꾼 면모는 반전 그 자체였다. 김국진과 강수지의 러브스토리를 들은 박수홍과 김수용은 “김국진과 오래 알고 지냈다. 그럴 분이 아닌데”라며 놀라워한 것.



윤종신도 “김국진이 표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지 않느냐. 아니라니 놀랍다. 강수지만 본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규현은 “정말 좋다”면서 시종일관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이렇듯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행복한 모습에 ‘라디오스타’는 그 어느 때보다 사랑이 꽃 피었다.



‘라디오스타’ 연출을 맡고 있는 황교진 PD도 이날 TV리포트에 “김국진과 강수지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았다. 사실 ‘라디오스타’ 오래한 제작진 입장으로는 김국진의 변한 모습을 느끼고 있었다. MC 윤종신 김구라 규현 등도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김국진을 변화시킬 만한 분이라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진짜 두 분이 같이 있으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섭외하기 시작했다. 녹화 때 행복한 모습을 봐서 정말 좋았다”고 알렸다.



오는 26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서도 김국진 강수지 커플을 볼 수 있다. 과연 두 사람은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