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장항준 “‘무한도전’ 김태호PD, 경외심 들 정도로 열심히해”

‘두데’ 장항준 “‘무한도전’ 김태호PD, 경외심 들 정도로 열심히해”

2016.10.14.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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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장항준 감독이 ‘무한도전’ 등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영화감독 장항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지석진이 “장항준 감독에게 ‘무한도전’은 무엇이냐”고 묻자 장항준 감독은 “존경의 대상이다. ‘무한도전’ 제작진이 경외심 들 정도로 그렇게 열심히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그렇게 잠 안자고 1년 내내 그렇게 못할 거 같다. ‘무한상사’ 섭외 들어와서 일하면서도 김태호 PD와 제작진 대단하다고 느꼈다. 아내 김은희 작가도 같은 생각이었다”며 “말도 안 되는 시스템이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무한도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 만드는 모든 분들이 거의 잠을 안 잔다”고 했고, 장항준 감독은 “전혀 몰랐다. 북한 노동수용소에 끌려온 사람처럼 일하더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와 드라마 ‘싸인’ 등을 연출했다. 최근 아내 김은희 작가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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