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셔틀' 꽃미남 3인방, KBS 학원물 또 터질까(feat.전현무)[종합]

'전설의셔틀' 꽃미남 3인방, KBS 학원물 또 터질까(feat.전현무)[종합]

2016.09.29. 오후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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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학원물은 또 터질 수 있을까.



29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전설의 셔틀'의 기자간담회가 김동휘 PD, 이지훈, 김진우, 서지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설의 셔틀'은 17:1 전설의 전학생 강찬이 부산 명성고로 오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학원물.



이 드라마의 주연 삼인방은 신인 배우다. 이와 관련, 김동휘 PD는 "학원물이다 보니 신인을 뽑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디션만 300명 정도 했는데, 캐스팅 한 것은 잘 생긴 순서였다"고 농을 치며 "이 친구들한테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신인이다 보니까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 리딩 10번 정도 하고, 배우들끼리 합숙도 하고 그래서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주인공 강찬 역은 이지훈이 맡았다. '학교 2013'으로 데뷔한 그는, 서른이 되기 전에 다시 교복을 입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지훈은 '학교 2013' 이이경을 시작으로, '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등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브로맨스 전문가'에 등극했다. 그는 "한 감독님이 제가 누구와 붙어도 잘 어울린다더라. 그래서 그런 것 같다"면서 "다음에는 여자와 로맨스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싸움짱 조태웅 역을 맡은 서지훈. 그는 '시그널'에 이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치게 됐다. 서지훈은 '말죽거리 잔혹사', '파수꾼' 등 작품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김진우는 단역으로 오디션을 봤다가 주연까지 된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전설의 셔틀'은 화려한 카메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오성, 류담, 전현무 등이 출연한다. 김동휘 PD는 "유오성은 '객주'로 알게 됐고, 류담은 유오성이 추천해줬다. 전현무는 이지훈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고 전하며, 그의 연기에 놀랐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전현무하고는 어떤 예능 프로그램 함게 했다. 인연으로 간혹 가다가 집에서 외로움을 타실 때 두, 세 번 정도 간 적이 있다. 그것 때문에 촬영장에 외롭다고 하니깐 바로 와주셨다"고 맣했다.



또한 그는 전현무의 연기에 대해 "기분은 덤덤했던 것 같다"면서 "형이 와서 너무 좋았고, 형의 갈고 닦은 연기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전설의 셔틀'은 17:1 전설의 전학생 강찬이 부산 명성고로 오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학원물. 드라마 스페셜 두 번재 작품으로, 오는 10월 2일 오후 11시 40분 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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