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동국家 오늘도 평화로운 비글나라[종합]

'슈퍼맨' 이동국家 오늘도 평화로운 비글나라[종합]

2016.08.14. 오후 5: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슈퍼맨' 이동국家 오늘도 평화로운 비글나라[종합]_이미지
AD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늘도 이동국家는 평화롭습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과 대박이, 설아, 수아는 재시와 재아를 위한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른 아침에 있는 훈련으로 인해 재시와 재아는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덕분에 남은 생일 케이크는 온전히 대박이와 설아, 수아 몫이 됐다. 사이좋게 한 입씩 돌려 먹던 와중에 이동국은 전화를 받기 위해 혼자 방으로 들어갔다.



사고는 이때부터 시작됐다. 포크로 얌전히 케이크를 먹던 아이들은 서서히 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케이크의 생크림을 식탁에 문지르고 인형에 묻혔다. 대박이는 방에 있는 아빠의 눈치를 보면서도 손장난을 멈추지 않았다.



잠시 후 이동국은 엉망이 된 부엌을 보며 허탈하게 웃어보였다. 내레이션을 맡은 정혜영도 같은 광경을 보고 “(너희) 진짜 말광량이다”라며 웃음보를 터트렸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동국은 “이제는 뭐, 그런 잘못을 봐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 내 잘못이다. 분명히 케이크를 놔두면 애들이 사고 칠 줄 알았지만 비운 내 잘못이다. 1년에 한 번 케이크로 장난치는 건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장난이 발각된 상황에서 아이들은 순순히 잘못을 인정했다. 수아는 “내가 먼저 장난을 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동국은 “먹는 걸로 장난치면 안 된다”고 아이들을 타일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