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무도] 다시 만난 MC민지X지코, 특급 히트 칠까

‘무한도전’ 정준하가 다시 한 번 지코를 만난다. 지코에 의해 MC민지로 활약한 정준하였기에 두 사람의 만남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미국 LA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빅뱅 등 여러 뮤지션들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LA의 아트 디스트릭트를 찾는다. 이는 힙합곡 ‘히트다 히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한 것.

‘히트다 히트’ 곡은 MC민지인 정준하의 랩 스승 지코가 비트를 만들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각자의 이야기로 랩을 써 완성한다. 특히 공연차 LA에 온 지코가 뮤비 촬영까지 함께해 눈길을 끌 예정.

지코와 정준하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무한도전’ 힙합의 신 MC민지 편을 통해 Mnet ‘쇼 미더 머니 5’를 준비하던 정준하는 지코의 도움을 받은 바 있기 때문. 당시 지코는 정준하의 힙합 재능을 칭찬, 그 가능성을 높이 샀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정준하는 ‘쇼 미더 머니 5’에 출연했고 호평까지 얻었다.

이에 지코와 정준하가 ‘무한도전’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은 ‘히트다 히트’ 곡으로 한 번 더 화제를 모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멤버들은 다양한 롤러코스터를 체험한다. 이는 지난 ‘행운의 편지’ 편에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기로 예고한 정준하의 미션 수행을 위한 것. 이 가운데 정준하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에 도전할 예정. 이 롤러코스터는 좌석이 360도 회전하는 4차원 롤러코스터로, NASA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