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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종석이 김우빈을 이겼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측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시청률은 12.9를 기록했다. 8.6%로 시작했던 ‘W’는 이종석의 활약으로 입소문이 타며 결국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인 것.
반면 동시간대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8.6%의 시청률을 찍었다. 이는 11.9%로 시작해 12.9%까지 올랐지만, 김우빈과 수지의 예쁜 사랑에도 불구 최저 시청률을 성적으로 받아들게 됐다.
이종석과 김우빈의 맞대결로 궁금증을 안겼던 ‘W’와 ‘함부로 애틋하게’. 두 편의 대결은 탄탄한 스토리 없이 비주얼만으로 승기를 잡을 수 없다는 지극히 원론적인 교훈을 얻게 된 셈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C,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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