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초콜릿 금지령에 날벼락 “아이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초콜릿 금지령에 날벼락 “아이고”

2016.07.24.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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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천하의 개구쟁이 쌍둥이도 초콜릿 앞에서는 꼼짝을 못한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오늘은 초콜릿이랑 사탕은 없다”고 선언했다.



이를 들은 서언이는 “사탕 줘”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휘재는 “안 된다”며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앞서 아내 문정원이 내린 미션 때문이었다. 문정원은 “애들이 아빠가 있는 날 뭔가 통하는 게 있는 걸 안다. 여보가 하루 초콜릿 끊기 미션을 줘라”고 신신 당부했다.





16개월 때 아빠 몰래 우연히 맛 본 초콜릿은 쌍둥이를 완전히 사로잡았다. 초콜릿 끊기는 이휘재에게도 힘겨운 미션이었다.



이휘재는 “지난 번에는 장난감 없이 하루 버티기를 했는데 초콜릿은 정말 겁난다. 어느 부모님도 공감을 할 거다. 이걸로 정말 많은 일을 한다. 오늘은 협상이 안되는 날이다. 잘해봐야죠”라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쌍둥이는 물을 사오라는 심부름에도 초콜릿을 구매해,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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