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금희 "18년 만의 하차…부모님의 마음 감사하다" 소감

'아침마당' 이금희 "18년 만의 하차…부모님의 마음 감사하다" 소감

2016.06.30.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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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아나운서가 하차 소감을 전하며 울컥했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을 끝으로 하차했다.



이금희는 "18년하고도 보름 동안 서왔던 이 자리를 떠나게 됐다. 18년이면 아이가 어른이 되는 긴 시간이다. 어버이와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키워주신 시청자 여러분, KBS 여러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모의 마음은 어디서든 잘하기를 바랄 것이다. 떠난다고 해서 부모, 자식간의 인연은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겠다. 진심으로 고맙다"면서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1998년 6월부터 18년간 '아침마당'의 안방마님으로 진행을 맡았다. 따뜻하고 친근한 진행으로 남녀노소의 공감을 이끌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1 '아침마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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