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대비 김미숙 VS 명종 서하준, 갈등 깊어졌다

‘옥중화’ 대비 김미숙 VS 명종 서하준, 갈등 깊어졌다

2016.06.26.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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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과 서하준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26일 MBC ‘옥중화’에선 대비(김미숙)와 명종(서하준)이 팽팽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종은 대비의 처소를 찾아왔고 “소자 황망한 상소문을 받았다. 윤원형과 그 부인의 전횡에 관해 소상히 적혀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비는 “성심을 어지럽히는 농간일 뿐이다.”고 일축했지만 명종은 물러나지 않았다. 그는 “증좌도 명확한 상소다. 두 사람으로 인해 국정이 흔들리고 민심 또한 횡행해지는 것을 엄히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비의 입장은 달랐다. 그녀는 “영부사 대감과 그 아내는 주상과 내가 어려운 고비를 넘길때마다 도움을 줬다. 그만한 특혜를 누릴만하다”고 주장했다. 명종이 소윤과 윤원형일파가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대비는 “그들이 있기에 주상이 용상에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윤원형 일파를 견제하려는 명종과 그들의 도움이 필요한 대비의 갈등이 앞으로 어떻게 깊어질지 주목된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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