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일기 발견 "힘들어도 천국에 있는 기분"

홍상수 일기 발견 "힘들어도 천국에 있는 기분"

2016.06.23. 오후 3: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홍상수 일기 발견 "힘들어도 천국에 있는 기분"_이미지
AD

여성지 우먼센스가 배우 김민희와 부적절한 관계로 구설에 오른 홍상수 감독의 일기 내용을 일부 부도했다.



우먼센스는 7월호를 통해 "홍상수의 아내 A씨는 지난해 9월 홍상수가 집을 떠난 후 한 권의 일기장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남편의 일기를 본 홍상수의 아내 A씨는 “구구절절했다”며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그녀의 얼굴을 보는 순간 힘든 게 사라지고…,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남편은 그 일기장을 집에 두고 간 게 맘에 걸렸는지 딸에게 일기장을 가져다 달라고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기서 ‘그녀’가 김민희를 뜻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두 작품을 함께 했다. 지난 5월 함께 칸 영화제에 동반 출국하기도 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김민희 홍상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