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박성웅, 뭘해도 압도적 美친 존재감

'38사기동대' 박성웅, 뭘해도 압도적 美친 존재감

2016.06.19.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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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38사기동대’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OCN 새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 2회에서 박성웅이 응원 차 까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깨알 웃음까지 선사하며 눈길을 끈 것. 박기웅은 한동화 PD와 ‘신분을 숨겨라’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 있으며 마동석 등의 배우들과도 친분이 있다.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과 사기꾼 양정도가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 이 가운데, 지난 2회 방송에서 박성웅은 오만석(박덕배 역)과 마동석(백성일 역)이 찾은 대포폰 업자 두목으로 등장했다.



이어 사무실이 난장판 된 모습으로 격렬한 격투 끝에 박성웅 일동이 오만석과 마동석에 호되게 당했다. 박성웅은 두목의 무게감은 온데간데없이 “형사 한 분 갈 거니까 뭐 물어보는 거 있으면 적극 협조하라고 전화 한 통 넣어 놓겠습니다”라고 도움을 주려는 모습을 보인 데 이어 코피까지 흘렸다.



박성웅은 거친 비주얼과 달리 오만석과 마동석에게 단숨에 제압당한 두목으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일당백 존재감을 선사한 까메오로 ‘38사기동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한편 박성웅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OCN '38사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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