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이광수, 애틋한 '두 사람' 듀엣...뜻밖의 폭소

송중기-이광수, 애틋한 '두 사람' 듀엣...뜻밖의 폭소

2016.06.13.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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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와 이광수가 듀엣곡을 선보이며 우정을 과시했다.



송중기는 11일 홍콩 아시아 국제 박람관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절친 이광수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이광수와 송중기는 듀엣 무대를 선보여 팬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이 준비한 노래는 성시경의 \'두 사람\'.



송중기와 이광수는 꽃가루가 날리는 가운데 화음을 맞추며 애틋한 분위기에서 노래를 이어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음정이 어긋나 민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라는 가사에서는 웃음을 참지 못 했다. 마지막에는 음정 박자를 무시한 애드립으로 팬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송중기는 \"몹쓸 화음이었다. 땀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광수는 노래를 마치고 \"연습할 땐 잘 됐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의 \'2016 아시아 투어\' 일곱 번째 무대였던 홍콩 팬미팅에는 약 8000여명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QQ뮤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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