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나PD도 질투할 '접착남' 이서진... 新 케미 파트너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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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7.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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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의 예능 페르소나 이서진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리고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어서옵SHOW\'에서 김종국 노홍철과 함께 쇼호스트로 출연하며 그 누구와도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마치 접착풀처럼 딱 달라붙는 케미스트리를 만들며 호감이 상승 중이다.



이서진은 KBS2 \'1박2일\'에 게스트로 출연, \'미대형\' 캐릭터로 나영석 PD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나 PD가 tvN에서 성공시킨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에 연달아 출연하며 예능인 \'서지니\'가 됐다.



이서진의 예능 진출 성공은 나영석 PD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녔다. 이서진과 나 PD와의 케미가 주된 인기 요인이었기 때문. 그런 이서진이 나영석 PD 없이 홀로 예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에 우려를 드러내는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이서진은 \'접착남\'으로 예능에서 척척 달라붙고 있다. \'어서옵쇼\'를 통해 나 PD도 질투할 만큼 새로운 케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 이서진X안정환, 주거니 받거니 아재 케미



\'스포테이너\' 안정환은 \'어서옵쇼\'에 이서진의 첫 번째 재능 기부자로 출연했다. 까칠하기로는 만만치 않은 이서진과 안정환은 어색함 속에 처음 마주했다. 그러나 이내 농담을 주고받거나 \'아재\' 스타일로 공감대를 찾았다. 물론 아이 아빠 안정환과 노총각인 이서진 사이에는 눈에 띄게 다른 점도 있었다. 아이들을 잘 다루는 안정환과 다르게 이서진은 아이들을 다룰 줄 몰라 \'보조개 미소\'만 띄웠다.




★ 이서진X서장훈, 티격태격 앙숙 케미



서장훈은 안정환에 이어 \'어서옵쇼\'에서 이서진의 두 번째 재능 기부자로 나서준 스포테이너.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는 이서진과 서장훈은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냈다. 서장훈은 \"아 서진이 형 얼굴만 봐도 웃겨\"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서진은 \"쟤가 성질내는 게 너무 좋아\"라며 서장훈 놀리기에 빠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디스하며 앙숙 케미를 만들었다.




★ 이서진X노홍철, 들이대 저리가 케미



이서진은 솔직하고 꾸밈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가려운 속을 긁어주는 예능인이다. 자숙 졸업 연예인 노홍철의 상처를 자신만의 돌직구 스타일로 건드리며 웃음을 만들어냈다. 이서진은 지난주 \'어서옵쇼\'에서 노홍철을 향해 \"노홍철만 빠지면 (프로그램) 잘 될 것 같다\" \"안 되는 애들은 결국 안 되더라고\" 등 공격적인 멘트를 던졌고, 노홍철은 그런 이서진에게 지치지 않고 달라붙어 사건 전의 예능감을 표출할 수 있게 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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