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유이, 사랑은 MAMA를 타고 '레드카펫'이 만든 이색 커플 [종합]

이상윤♥유이, 사랑은 MAMA를 타고 '레드카펫'이 만든 이색 커플 [종합]

2016.05.03.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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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윤♥유이, 사랑은 MAMA를 타고 '레드카펫'이 만든 이색 커플 [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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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시작은 홍콩이었다. 취재진 촬영을 위해 우연히 임시 커플로 맺어져 포토월에 오른 이들은 레드카펫에 내려간 후 진짜 연인이 됐다. MAMA가 맺어준 이색 커플의 탄생이다. 배우 이상윤, 유이가 열애 중이다.



이들이 커플로 레드카펫에 오른 건 우연이었다. 당시 MAMA 측은 참석자들이 워낙 많은 관계로 스타들을 커플 형식으로 두 사람씩 묶어 포토월에 세웠다. 특별한 기준이 없이 그저 차례가 겹치면서 함께 포토월에 서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 순간과 장소는 두 사람의 인연을 만들어 준 특별한 사건이 됐다.



이상윤과 유이는 서로에게 호감을 품은 채 서울로 향했다. 그리고 올해 초 한 모임에서 다시 만나면서 상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평범한 커플들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후문. 서로에 대한 배려가 빛나는 커플이라고한다. 양측 소속사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양측은 "두 사람이 서로의 신뢰 속에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선남선녀 커플 탄생에 네티즌도 반기는 분위기다. 뜻밖의 조합이지만 잘 어울린다는 것. 서울대학교 출신의 이상윤은 엄친아 이미지로 활동하며 대중으로부터 반듯한 신뢰를 쌓은 배우다. 걸그룹 에프터스쿨로 활동한 유이는 최근 MBC '결혼계약'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얻는데 성공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4월 말부터 더욱 자주 만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상윤은 영화 '날 보러와요' 홍보를 끝냈고, 유이는 '결혼계약'이 종영된 상황이라 두 사람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다는 것. 얼굴이 알려진 터라 장소는 주로 서로의 집이다. 이들은 각자의 아지트에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우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이상윤,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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